학문과 종교






2009/2/27 엠파스 블로그 종료로, 통합되는 이글루스로 이전한  블로그



실로암88 블로그에서 본인의 댓글을 막아놓고, 지적 설계론 등의 글을 추가로 달아 나가는 것에 대응하여, 이쪽 블로그에서 네이버 지식iN에서 글을 발췌, 쉽게 요약한 글임.

2009.12.31 14:58 올림


지적설계론은 쉽게 설명하면 지금의 진화론에서 완벽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들에 ‘지적 설계자의 손길’이 들어갔단 믿음이다. 아주 복잡한 생명체 구조, 불완전한 화석증거들, 또는 아직 확실한 설명이 불가능한 생명체 탄생의 순간 등을 예로 이러한 과정에 ‘지적 존재에 의한 설계’가 들어갔다고 한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특징은 ‘신’이라고 않고 그냥 ‘지적설계자’라고만 한다.
그 이유는 교육에 특정종교를 바탕으로 한 이론이 강요되는 건 미국에서 위헌으로 금지됐고 따라서 수십 년 동안 시도됐던 미국 공립학교에서의 창조론 교육 시도가 87년부터 재판에 의해 전부 무너졌기 때문이다.
흔히 미개한 한국은 학교에서 일방적으로 진화론만 가르쳐서 싫다란 소리까지 하는데 물론 터무니 없는 거짓말이다.
세상 어느 나라에서도 정식으로 창조론 교육을 하는 곳은 없다


창조과학은 기독교 특정 종파 믿음에 근거한 사이비과학으로 판정받으면서 사실상 그 수명이 끝났고, 그렇게 되자 미국의 반진화론자들이 성서를 바탕으로 하지 않았다며 새 ‘이름’을 만들어낸 것에 불과하다. ‘지적설계자’가 기독교 근본주의가 말하는 ‘신’이라는 건 그들도 인정하는 것으로, 이걸
주장하는 단체들이 전부 창조과학 단체들 그대로거나 관련단체들이다.


 
대충 아무 것에나 지적설계라고 주장하지 전혀 과학적인 정의가 이루어지질 않았다.
지적설계론의 명확한 증거가 되는, 즉 신의 손길이 들어가지 않으면 도저히 설명이 되지 않는 것의 기준이나 예를 제시하라고 하면 답변이 없다.
흔히 박테리아 편모나 섬모 예를 들곤 하는데 그렇다면 그 편모나 섬모의 진화를 통한 생성 메커니즘이 밝혀지면 지적설계론이 틀렸다고 인정할까? (실제 수백 여종의 미생물 게놈들이 착착 밝혀지고 있으며 편모나 섬모 관련 유전자들도 확인되면서 그 진화과정이 곧 밝혀질 예정이다.) 아마도 지적설계론자들은 그냥 슬쩍 넘어가고 또 다른 아직 과학이 밝혀내지 못한 수수께끼를 비집고 찾아내 그걸 새로운 증거라고 제시할 것이다. 이래선 끝이 없으며 이런건 (반증 가능한) 과학이 아니다. 예를 들어 진화론은 얼마든지 반증이 가능하다. 진화론은 캄브리아기 대폭발 시기에 수많은 동물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어디까지나 바닷속의 대개는 조그만 벌레 종류들에 불과하다고 한다. 만일 그 시기에 육상동물이나 식물, 아니면 멸치 같은 거라도 화석이 나온다면 그날로 진화론은 부정된다. 하지만 지적설계론은 끝까지 우길 수가 있다.
반증 가능한 과학과, 그렇지 못한 우기기와 맹신에 불과한 사이비과학의 차이점은 이런 것이다.


지적설계론이 과학이론인지 아니면 사이비 과학이론인지를 각 개인이 판단하는 건 어려운 문제이다. 그렇다면 과연 과학자들은 어느 쪽을 지지하나? 지적설계론자들은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버리고 지적설계론을 받아들이는 중이라고 선전하며 여러 과학자들 이름을 언급한다.
그런데 여기서 잘 살펴볼 부분이 있다. 거의 대부분이 디스커버리 연구소라는 어느 한 단체 소속이란 점이다. 여긴 바로 그 지적설계론을 주장하는 곳에 불과하다.
과학자들 100명의 서명으로 진화론을 반대한다고도 했지만 자기들 이름을 집어넣고 (박사학위 없어도 좋고, 전공분야가 전혀 달라도 좋고) 서명이라고 우긴 것에 불과했다. 여기서도 이들이 진정한 과학자가 아니란게 드러나는데 과학이론은 논문으로 발표해 토론하지, 이렇게 100명이란 숫자까지 채워서 서명 받아 무슨 대다수로 결정하는 게 아니다.
이건 과학집단이 아니라 무슨 정치집단에 불과하다는 걸 스스로 드러낸 사건이었다

 

창조론, 창조과학으로 미국 교육과정에 어떻게든 끼여보려던 창조론자들의 시도가 모두 좌절되자 이제는 '지적설계론'이라는 걸로 이름을 바꿔서 다시 똑같은 시도를 반복했었다. 마침내2005년 12월, 결국 이 지적설계론도 창조과학과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과학'이 못된다는게 판명되어 지적설계론을 교육과정에 넣으려던 시도는 '위헌'판결을 받았다.

 

= 판결 =

합중국 최고재판소 판결은 1987 6 19일에 이루어졌다. 과학자쪽 승리. 재판관은 창조과학을 평등하게 가르쳐야 한다는 루이지애나 법령은 종교적 의도가 완전히 없다고는 인정할수 없으므로 수정 제1조 국교조항(the Establishment Clause)에 위반한 것으로 보고 무효로 한다. 그리고초자연적인 존재가 인류를 창조했다는 종교적 신앙을 조장시킴으로써 특정 종교를 뒷받침하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다 까지 지적했다.



야후 늘푸른백향목님께서 야후 본인 블로그 2번째 포스트에
올려 주신 댓글
  

 늘푸른백향목2009.12.28  22:24
진리는 무었입니까
교회는 무었이고
종교와 신앙의 차이는 무었입니까
선생님은 거듭나셨습니까
죄사함을 받으셨습니까
과학은 생각 보다 진보된 사실을 말씀 하심이
종교는 과학을 핍박하는 역사의 오류가
있었어도 신앙은 과학을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망서리다 올리는 댓글 입니다 변론은 삼가하겠습니다

 나에게로2009.12.29  08:23

(이쪽 블로그 답글)
서구의 중세에는 진리가 신에 기인하는 것으로 간주하었지만 그것에 대한 회의론도 생겨났지요.
진리란 사전적 의미가 논리의 법칙에 모순이 없는 바른 이치와 판단 정도가 되겠지요.
그리고 특정한 믿음을 공유하는 집합체를 종교라고 하고, 예수교를 믿는 교인들의 집회소가 교회이겠지요.

실로암88처럼 불확실한 것을 자신의 주관에 의해 확실하다고 믿으며,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은 신앙이 아니다라는 것이 일반론적인 입장이겠고요.
본인은 종교를 믿지 않기에 거듭남, 죄사함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라는 정도의 표현을 사용하지요.
신앙이란 것 자체가 심적인 태도를 말하는 것이기에
종교와 신앙을 완전히 구분지어 말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본인 블로그 글에서 한 부분만 올림 


다음 들꽃님의 댓글

  • 들꽃
  • 2009.07.24 15:27
사람의 학문이 아무리 넓다 해도 쪽박으로  바다 물을 퍼낼 수 는 없는것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 얼마나 위대할까
(이쪽 블로그 답글)
과거에 지금 정도의 학문을 모를때 보다야 훨씬 나아졌겠죠.
옛날 권력을 쥐었던 종교가 타분야보다도 자기들이 나은 것이라고 과시하던 말들이
(자기네가 최고인 것같이)
요즈음도 종교 분야에서 떠돌곤 있지만 말뿐인 것에 불과한 것들이 많죠.
창세기1장이 허구다라고 말하는 소리 중에서 한가지가
첫째날 낮과 밤을 만드셨는데 어찌하여 낮과 밤을 가져오는
태양[큰 광명]은 넷째날 만드셨답니까?
라는 것을 한가지만 말해드리죠.
지금 현재는 과학적으로 지구의 자전, 공전 등이 밝혀져 있지만,
옛날에는 그렇지를 못했지요.
옛날 사람이 지구 전체도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가운데에서,
태양이라는 발광체가 빛을 발하고,
지구의 자전으로 낮과 밤이 생긴다는 것을 모르고,
하늘, 땅들을 보고 생각해 본 것이라는 것이죠.
발광체 없이는 빛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과학적 일반 상식을 가진 사람들의 생각이겠지요.
집에서 전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도 발광체가 필요하지요.
태양이 존재하기 전에는 어둠이지속되어야겠지요.
신이라는 존재가 창조를 하여 인간에게 알려 주었다면
현상이 틀리지 않게 알려 주었겠지요.
창세기1장이 허구 아니겠어요?
(네이버 제 블로그 4페이지에서) 

(이쪽 블로그의 부연 설명)
창세기 1장에서 첫째날 빛이 있어라 하여 낮과 밤을 나누었다는 것은
그 당시의 인간들이 태양에서 빛이 나오는지를 모르고 생각한 것이지요.
네째날 광명을 언급하고 주야를 언급한 것은 낮에는 태양, 밤에는 달이
보이니 태양, 달을 언급한 것이고요.
창세기를 생각한 인간들은 지구에서 볼 수 있는 지구 중심적인 생각
(천동설 등이 흘러 내려 왔었던 것도 마찬가지 이지요.)으로
태양도 붉게 보이는 크기 정도인 것으로 생각하고,
달, 별도 눈에 보이는 정도의 크기로 생각한 것이지요.
그리고 태양에서 빛이 나오는지도 태양빛이
반사가 되어 달이 밝게 보이는지도 몰랐다는 것이지요.
지구에서 살아 가고 있는 모든 생명체는 태양에서 나오는 빛의 영향을 받고
살아 가고 있지요.
태양에서 나오는 현재 정도의 빛이 아니라면 생명체가 존재하겠습니까?



네이버 제 블로그에 학문과 종교라는 글의 본문과,
엠파스, 네이버, 야후, 다음, 파란 블로그에서
종교에 관해 답글을 주신 분에 대한 (안부의 글등은 제외함),
저의 답글을 같이 게시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본인블로그 가기 

클릭하면 연결됩니다.

첫 페이지가 길어서 화면이 다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습니다.

이글루스에서 비공개하는 포스트의 글은 네이버 본인 블로그에 원본대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by 나에게로 | 2009/09/05 07:45 | 학문과 종교

사랑이란 무엇이었던가

본인의 저작권 등록한 자작곡 노래. 음악 전공자 아님. 고음 부분 좀 더 여유 있음. 기초 장비 사용.

by 나에게로 | 2008/02/19 13:36 | 노래 | 덧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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